보이스피싱 사기 주의

70대 남성 A씨는 발신번호가 ’02-112’로 찍힌 전화를 받았습니다.
금융감독원 팀장이라고 속이며 A씨의 이름으로 된 대포통장이 범죄에 이용됐다면서 겁을 줬습니다.
처벌을 피하려면 범죄에 연루된 돈을 모두 맡기라고 하니, 당황한 A씨는 알려준 계좌로 9억 원을 보냈다고 합니다.

신고만 빨리 했더라도 계좌 지급 정지를 할 수 있었을텐데 두려운 마음에  시간을 끌다가 결국 모든 돈을 인출해갔다고 합니다.

17년에도 20대 여성이 8억원을 송금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네요

순간 정신을 쏙 빼놓는 그들의 현란한 언변에 현혹되지 않을 수 없지만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 

먼저 해당 기관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거나 담당자가 실제로 존재하는지, 걸려온 번호를 다시 걸었을 때 연락이 되는지를 먼저 확인해봐야 할 것입니다.

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한국말을 잘하는 중국 사람들이지만 발음이 중간 중간 어색할 때가 있으니 이런점도 주의 깊에 들어보셔야 합니다.